뉴진스(NewJeans)가 2년 연속 ‘일본 레코드 대상’ 수상에 이어 시상식 출연을 확정했다.
오늘(19일) 어도어는 “뉴진스가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해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 무대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1일 발표된 올해 수상자 리스트에서 ‘Supernatural’로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우수작품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우수작품상은 그해 발표된 곡 중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10곡에 주어지는 상으로, 뉴진스는 지난해 ‘Ditto’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작품상’ 수상작은 자동으로 대상 수상 후보가 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59년 시작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 시상식이다. 이 시상식은 매년 12월 30일 T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뉴진스는 올해 일본 정식 데뷔와 도쿄돔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연말 음악 프로그램과 페스티벌에 연이어 출연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FNS 가요제’, ‘CDTV 크리스마스 스페셜’에 이어 28일에는 ‘연간 뮤직 어워드 2024’에 3년 연속 초청받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마지막 날에는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 연말 최대 규모의 실내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4/25(COUNTDOWN JAPAN 24/25)’ 무대에 오른다.
[사진=어도어]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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