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와이 빅아일랜드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다시 분화했습니다.
미국 지질 당국은 현지 시각 23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킬라우에아 화산 정상 부근에서 용암이 분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산화황이 포함된 화산 스모그가 인접 지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에 분화가 일어난 지역은 지반 균열이나 낙석 등의 위험 때문에 지난 2007년부터 출입이 금지됐습니다.
킬라우에아 화산에선 지난 6월과 9월에도 소규모 분화가 발생했으며, 2018년에는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주택 7백 채가 파괴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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