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까지 우리나라 베이커리 관련 제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과자와 빵 등 베이커리 제품 수출액이 4억4백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 파이나 케이크 등 빵 수출액이 6천백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19% 가까이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베이커리 제품이 많이 수출된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순으로 모두 120개 나라이며, 미국을 포함한 40개국에서 동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세청은 K푸드의 위상과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붕어빵과 호빵 등 한국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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