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름 철새인 깝작도요가 찾아오고 맹꽁이가 서식하는 강서습지생태공원 일대를 '생태·경관 보전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생태·경관 보전지역 설정은 2009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시는 전체 18곳 가운데 절반이 오 시장 재임 중에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서습지생태공원은 2008년 한강르네상스 사업으로 물길이 조성되고 서식처 보전활동이 진행됐는데, 현재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야생 조류 53종, 식물과 야생동물 223종이 확인됐습니다.
시는 내년 생태·경관보전지역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정기적으로 동·식물상 정밀변화 관찰과 훼손 지역에 대한 생태복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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