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색 산타 의상을 입고 썰매 대신 서핑보드를 든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곳!
크리스마스를 맞아 미국 플로리다 주 코코아 비치에서 '서핑 산타즈' 행사가 열렸습니다.
'서핑 산타즈'는 한 서핑 애호가 가족이 처음 시작해 벌써 16년째 이어지고 있는 연례 자선 모금 행사인데요.
올해도 수백 명이 넘는 서퍼들과 관중들이 해변을 가득 채웠고 우리 돈으로 1억 4천만 원가량의 기부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이 돈은 모두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고 하니 따뜻한 마음만은 여느 산타와 똑같네요.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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