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공 건설 공사 가격이 올해보다 3.9%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공공 건설 공사 가격 산정의 가이드라인이 되는 표준 시장 단가가 올해보다 3.9%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실제 공사가 이뤄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공공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해 현장 공사비와 노임 등 1천8백32개 항목의 거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시장의 평균 거래 단가가 지난해보다 3.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평균 단가 상승률은 이듬해 건설 공사 현장에서 공사비 등을 산정할 때 기준으로 활용되는데 직전 조사 때인 지난 5월과 비교해 2.2% 올랐습니다.
국토부는 물가를 좀 더 정확히 반영하고자 내년에는 주요 관리 공종을 3백15개에서 5백여 개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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