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내년 1월 5∼18일 수원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청년 예술 기회 오디션' 사업의 하나로, 도내 공연예술 관련 전공 대학생과 청년 예비 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 한국뮤지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행사 기획에 나섰으며 지난 11월 페스티벌 예선을 열었습니다.
도내 11개 대학, 13개 팀에서 400여 명의 대학생이 예선에 참여해 동서울대, 예원예술대, 단국대, 대진대, 한세대 등 5개 대학 소속 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8일 개최되며 우승팀에는 경기도지사가 수여하는 대상과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됩니다.
행사 예매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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