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항공 측이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이번 여객기 추락사고 관련 공식 브리핑을 열고 사고 경위를 설명합니다.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의 말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먼저 제주항공을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번 사고로 인해서 유명을 달리하신 탑승객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현재로서는 사고의 원인을 가늠하기 어렵고 관련 정부 기관의 공식적인 조사 발표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고 원인을 불문하고 최고경영자로써 책임을 통감합니다. 저희 제주항공은 빠른 사고 수습과 탑승자 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사고 원인 규명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사고 이후에 사고대책본부가 구성되어서 현장 대응 및 본사 대응을 하고 있는데요.
여러분께서도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은 저희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이 가장 최우선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언론 발표에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정부기관의 공식적인 조사가 있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면 지금 정부기관과 저희가 현장에서도 초동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만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문제를 빨리 최선을 다해서 시작하고 진행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과 질의응답을 할 수 없는 상황임을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지금 사고대책본부에 지금 바로 다시 대책본부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임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족들 지원을 위해서 저희 직원들이 지금 이동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자]
가족들 출입도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하는데?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 부분은 항공사라기보다는 정부기관에서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현장 접근은 안 되는 상황입니다.
[기자]
탑승객들 유가족분 위해서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 부분은 차차 정리해서...
[기자]
유가족들 관계자분들 현장 이동도 다 제주항공에서 해 주시는 건가요?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지금 요청되면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무안공항이었기 때문에 광주 무안 전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이동하시는 분들의 요청이 있다면 별도로 교통편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기자]
당시 관제탑 현장 상황은 전달받으셨을 텐데...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 부분은 이미 언론에서 공식적으로 소방청을 비롯하여 정부기관의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저희도 그 정보에 의존하는 형편이라는 걸 말씀드립니다.
[기자]
관세탑과 어떻게 당시 취해졌는지 이 상황을...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것도 항공기에 CVR 자료를 사고조사본부에서 정부에서 파악을 해야 가능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기자]
버드 스트라이크라는 건 맞는 거예요?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것도 제가 확인할 사항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기자]
일단 비행기는 사고 이력이 있었던 비행기인가요?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전혀 없었습니다.
[기자]
2022년에 이동하면서 엔진 사고로 회항했다는 얘기가 있던데 이거랑 관련 없는 건가요?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것과는 전혀 관계 없는 사항입니다.
[기자]
운행 전에 정기점검은 언제 받으신 건가요?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정기 프로그램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는 거고요. 이 항공기에 이상이 있었던 징후는 전혀 없었습니다.
[기자]
그러니까 정기정검은...
[김이배 / 제주항공 대표이사]
그 부분은 따로 사고대책본부에서 파악 후에 알려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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