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사상 처음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것에 대해 미국 CNN 등 주요 외신들도 시시각각 긴급 뉴스로 타전하고 있습니다.
CNN은 오늘 아침 공수처 수사관들이 대통령 관저로 들어가 체포 시도에 나섰다며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1시간 가까이 주요 뉴스로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 2천여 명이 출동해 공수처 체포영장 시도 과정에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나 경호처와 충돌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와 AP 통신 등도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공수처 수사팀 출발부터, 윤 대통령 관저 주변 경찰 배치와 윤석열 지지자 집회 상황 등을 자세히 전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로이터 통신은 한국에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와 시도가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습니다.
NHK, 아사히 등 일본의 주요 언론들도 홈페이지에 톱기사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과정을 배치하고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공수처 수사관들이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도착한 상황을 알리면서 "한국의 현직 대통령이 체포된다면 사상 처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신화통신도 공수처 수사관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며 주요 상황마다 긴급 뉴스로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ㅣ정유신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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