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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경찰 출신 유명 프로파일러 '실형'

2025.01.09 오후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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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학회를 꾸려 회원들을 추행하고 허가 없이 민간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 출신 유명 프로파일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은 강제추행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A 씨가 경찰로 재직하면서 외부에 알려진 것을 이용해 피해자 다수를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는데도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민간 학회를 운영하면서 여성 회원들을 강제추행하고 임상 최면사 자격증을 임의 발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에서 파면됐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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