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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측 "불상사 생기면 최상목 권한대행 등도 책임"

2025.01.10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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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경찰 지휘권자들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집행 과정에 벌어지는 불상사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찰기동대와 특공대를 동원하고, 헬기와 장갑차 등 특수장비를 투입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에 경찰 출신 의원 등 몇몇 인사가 경찰과 내통하고 있고, '총을 맞더라도 체포 영장을 집행하라'며 유혈사태를 선동하고 있다며 이것이야말로 내란죄 성립 조건을 충족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과 공수처는 물론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와 행안부 장관 권한대행 등 경찰조직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자들도 내란죄와 불법 체포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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