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경찰 소환 조사에 맞춰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경호처는 박 경호처장이 오늘(10일) 오전 경찰 소환 조사에 출석하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박 처장의 사직서는 수리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박 처장이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체포 영장 집행으로 불상사가 발행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간곡한 메시지를 사의로 대신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박 처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직무대리가 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