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하고 재생에너지 100% 사용 식품 생산 기업 50곳을 육성하는 등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스마트 제조부터 맞춤형 건강식품 개발까지 전 과정의 생태계를 구성해 글로벌 푸드테크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는 2035년까지 매출 50억 원 이상 재생에너지 100% 사용 기업 50곳 육성, 상장기업 5곳 배출, 신규 일자리 500개 창출 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등 혁신 기반 시설을 조성해 산업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전반에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바이오 기술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신산업입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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