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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련 특례·입영 연기' 제안...전공의 복귀 촉구

2025.01.10 오후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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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직한 전공의가 조속히 병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수련 특례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을 그만둔 전공의는 1년 내 복귀가 제한되는데, 정부는 수련 규정에 특례를 적용해 오는 3월, 동일한 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또, 퇴직 시점부터 군 입영 대상자가 되는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하면 수련을 마친 후 입대할 수 있도록 입영을 연기해줄 계획입니다.

정부는 올해 7천5백 명이 의대 교육을 동시에 받아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라며,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문제를, 의료계와 원점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합동 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의 의료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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