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 직후 미국 측과 최고위급 회담을 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10일) 이같이 말하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당선인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 직후 만나기를 희망한다며 트럼프가 지닌 힘과 전례 없는 영향력을 보면 그가 전쟁을 끝낼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트럼프 당선인이 우크라이나에 강력한 안보 보장을 제안한다면 그 후에 러시아와 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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