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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북한군 목숨값 다 못 받을 것"...김정은, 푸틴에 뒤통수 맞나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25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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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의 존 치프먼 이사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대가로 최신 무기와 첨단 기술 등을 요구하겠지만,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 중인 치프먼 이사장은 23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러 요구와 이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을 분석하며 "북한이 러시아에 최신 전투기와 같은 첨단 무기, 핵탄두 소형화 기술, 그리고 석유를 포함한 경제적 지원까지 포함된 청구서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치프먼 이사장은 러시아가 북한의 이러한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북한뿐 아니라 이란과의 관계에서도 균형을 유지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통제하기 어려운 기술이나 전문지식을 넘겨주거나, 과도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을 푸틴 대통령이 부담스러워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치프먼 이사장은 특히 북한이 요구할 만한 첨단 군사 기술이나 최신 무기를 러시아가 제공할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북한이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술이나 전문지식을 획득할 것이라고 당장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여러 가지를 요구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이를 모두 받아낼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파병한 병력이 약 1500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치프먼 이사장은 "북한이 이 병력의 '목숨값'을 전부 받아내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러시아와 북한의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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