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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등록 후 휴학할 결심' 비난

2025.03.28 오후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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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의대생 복귀 기한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의대생들이 제적을 피하려고 복귀는 했지만, 수업 거부 등 집단행동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정작 내부에서는 복귀한 학생들을 향해 비난의 화살만 쏘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다수 대학이 의대생 복귀 등록을 마감했습니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의대 학생회 차원에서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다른 30여 개 대학은 '미등록' 방침을 고수한다고 했지만, 상당수 대학에서 과반 넘는 의대생이 돌아온 거로 알려졌습니다.

일단 학생들은 제적을 피하기 위해 복귀 등록은 하고 향후 수업 거부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의대 안팎의 기류는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앞서 연세대 학생회가 '등록 후 휴학'하겠다고 투쟁 방침을 밝혔는데도 상위 단체인 의대 학생협회는 비난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다른 단위들을 저버렸다"며, 이로 인해 "다른 학교 학생들을 위협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공의 단체도 마찬가지.

박 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SNS에, "미등록 휴학이든 복학이든 양자택일"해야 하는데 "팔 한 짝 내놓을 각오도 없이 뭘 하겠느냐"며 '등록 후 휴학' 방침을 밝힌 학생들을 저격했습니다.

의사협회만 유일하게 "의대생 각자 선택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제적하면 의사 면허를 걸고 보호하겠다"는 서울시 의사회 발표는 의견 중 하나일 뿐이라며 한 발 빼는 모양새였습니다.

[김성근 /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 대학생들이 어린아이들이 아닙니다. 성인들 이고요. 본인들이 결정할 수 있는 지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쟁 방향들도 그들이 열심히 논의해서 그동안 결정해왔고….]

대학별 등록 일정은 이달 말 마무리됩니다.

의대 총장협의회가 새로 학생 복귀 일정을 '3월 말까지로' 합의하면서, 공식적인 복귀 시한이 지난 대학도 31일까지는 의대생 추가 등록을 받아줄 거로 보입니다.


YTN 이문석입니다.

영상편집:전자인

디자인:이나은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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