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식품공장에 불...50대 여성 경상

오늘(30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시흥시 과림동에 있는 식품공장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0분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 있던 직원 3명이 스스로 대피했는데, 이 과정에서 50대 여성이 얼굴과 손목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건물 밖에서 LPG 가스로 물을 끓이다가 불이 번졌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