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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약' 뜻밖의 효과?...육류업체들 수익 쑥

2025.05.16 오후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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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살 빼는 약이 인기를 끌면서 육류업체 등이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16일 블룸버그는 세계 최대 육류 공급업체인 JBS의 지우베르투 토마조니 최고경영자(CEO)가 뉴욕에서 열린 한 콘퍼런스에서 GLP-1 계열 약을 쓰는 사람들이 식단에 단백질을 더 많이 추가해 닭고기와 소고기에 대한 수요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만·당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계열 약으로는 위고비, 오젬픽, 마운자로 등이 있습니다.


토마조니 CEO는 GLP-1 계열 치료제를 쓰는 소비자들이 근육량을 잃지 않으려고 단백질 섭취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진 GLP-1 계열 비만 치료제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이런 치료제를 처방받은 소비자들이 식료품 지출을 줄이면서 식품·음료 업체들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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