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추경안 국무회의 의결 환영...이제 공은 국회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것에 대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에 방점을 둔 추경 편성을 환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추경안에는 전 국민 민생회복 지원금이란 보편 지원 원칙 속에 취약계층과 농어촌 지역 추가 지원이라는 당과 이 대통령의 의지가 담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가 일부 채권을 매입해 소각하기로 한 것은 불황의 늪에서 좌절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거라며, 인공지능 분야 지원 확대 등 대한민국 성장을 위해 힘쓴 점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공은 국회로 넘어왔다며, 추경이 하루빨리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게 상임위원장 선출과 추경안 심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