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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손가락 절단 위험"...인천 공원에 출몰한 '늑대거북'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7.01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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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원에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 1마리가 출몰해 관할 구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30일 인천시 부평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2분쯤 "부평구 갈산동 한 공원에 대형 거북이가 돌아다닌다"는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부평구는 당초 이 거북이가 생태 체험 장소로 활용되는 인근 유수지에서 탈출한 것으로 보고 유수지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러나 해당 개체가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된 늑대거북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하고 다시 포획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부평구 관계자는 “당직 민원을 처리하는 민간 위탁업체가 실수로 방사 조치를 했다”며 “주변 탐색과 포획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늑대거북은 파충류 애호가들 사이에서 반려동물로 인기를 누렸지만, 천적 없이 최상위 포식자로 생태계를 위협하면서 2022년 10월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됐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건너온 늑대거북은 늑대처럼 길게 늘어진 꼬리를 지니고 있는데 국내 하천 생태계 최강자로 꼽히는 왜가리일지라도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면 공격하는 등 강한 영역성을 지녔습니다.

자막편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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