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착공 10.3%↓..."하반기도 감소 전망"

지난 1년간 서울에서 착공된 아파트가 한 해 전보다 1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아파트 착공 실적은 2만 729가구로 한 해전보다 10.3% 줄었습니다.

3년 연속 감소입니다.

수도권 착공 실적은 6.7%, 지방은 1.9% 늘어 전국 기준으로는 4.5% 증가한 24만 8백여 가구가 착공됐습니다.

리얼투데이는 서울과 강원, 경북 등 7개 지역 아파트 착공 실적이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며 하반기에도 내수 부진과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더욱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