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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심우정 "검찰 필수 역할까지 폐지는 옳은 길 아냐"

2025.07.02 오후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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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검찰 개혁이 추진되는 가운데 검찰을 떠나는 심우정 검찰총장이 검찰 개혁에 거듭 우려를 표했습니다.

심 총장은 오늘(2일) 퇴임사에서 검찰의 역할에 대해 비판이 있을 수 있지만, 필수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옳은 길이 아니라며 형사사법시스템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의 형사사법 시스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내다보며 신중히 결정해야 할 국가의 백년대계라며, 전문가들의 지혜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해 가장 바람직한 제도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검찰 구성원을 향해서는 아무리 큰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국민 기본권과 인권을 지키는 본연의 역할이 변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총장으로 취임한 심 총장은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해 임기 9개월여 만에 검찰을 떠나게 됐습니다.

심 총장은 수사와 기소 분리를 골자로 하는 검찰 개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특검 수사 대상에 오르는 등 사퇴 압박이 이어지면서 더는 업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을 내려놓았다는 분석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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