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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임성근 소환...VIP 격노설 등 전방위 수사

2025.07.02 오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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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현 '채 상병' 특검은 출범과 동시에 핵심 수사 대상인 임성근 전 사단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은 수사팀을 네 개로 나눠, 이른바 VIP 격노설을 포함해 관련 의혹을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채 상병 특검 출범과 동시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은 예상대로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물론,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역시 전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임성근 / 전 해병대 1사단장 : 김건희 여사님과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혀 모르는 사이고 제가 만약에 전화라도 한 번 통화했으면 억울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특검은 채 상병의 부대장이었던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고 무리한 수색 지시를 했는지,

또 김 여사의 측근 이종호 전 대표를 통한 '구명 로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특검은 이른바 VIP 격노설도 철저히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VIP 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순직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의혹입니다.

당시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이 임 전 사단장 등 군 관계자를 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이첩하려 하자 윤 전 대통령이 화를 내며 막았다는 겁니다.

채 상병 특검은 이에 따라 수사팀을 네 개로 나눠, 구명 로비 의혹과 VIP 격노설, 이종섭 전 호주대사, 박정훈 대령 항명 사건 등을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채 상병 특검 출범에 맞춰 사무실 근처에서는 해병대 예비역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YTN 김종호입니다.



영상기자 : 진수환
영상편집 : 이정욱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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