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살아...외식에 동참해 달라"

어제(11일)저녁 대통령실 직원들과 '깜짝 외식'에 나섰던 이재명 대통령은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자신의 SNS에 여러분의 참여가 지역 경제를 다시 일으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내수 소비를 촉진해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고,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어제 가게 사장님, 직원분, 그리고 식사하러 온 손님들과 마주 앉아 체감 경기와 물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며, 앞으로 국민의 삶을 더 세심히 살피고, 정책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