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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 장화·장갑 등 국과수 감식의뢰

2025.08.08 오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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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 장화·장갑 등 국과수 감식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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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사고를 당한 노동자가 착용하고 있던 장화 등 보호구가 실제 절연 기능이 있는지 확인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포스코이앤씨 감전사고 수사전담팀은 감전당한 노동자가 착용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장화와 장갑 등 보호구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산업안전보건규칙에 따르면 사업주는 감전 위험이 있는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 절연용 보호구를 지급하고 착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지난 4일 낮 1시 반쯤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미얀마 국적 하청업체 노동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피해 노동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여전히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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