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폭우 수색 현장에서 시신 발견..."신원 확인 중"

오늘(9일) 경기도 가평 폭우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오늘 낮 1시 반쯤 경기도 가평 청평면에서 구조견을 동원한 수색을 벌여 땅에 묻혀 있는 시신 1구를 발견했습니다.

소방은 남성으로 파악된 시신을 수습해 DNA 분석 등을 의뢰해 신원을 파악할 방침입니다.

가평 지역에서 지난달 20일 폭우로 실종돼 경찰과 소방 등이 찾고 있던 마지막 1명은 덕현리 강변에서 급류에 휩쓸린 50대 남성 1명이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