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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첩부대장 "곽종근, 계엄 당시 윤과 통화 후 국회 단전 발언"

2025.08.11 오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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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시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뒤 국회 단전을 언급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습니다.

김영권 국군방첩사령부 방첩부대장은 오늘(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습니다.

계엄 당일 곽 전 사령관과 함께 합동참모본부에 있었다는 김 부대장은 곽 전 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과 통화한 걸 봤느냐는 내란 특검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통령과 통화한 이후에는 그 전에 나오지 않았던 테이저건과 공포탄, 그리고 국회의사당 강제 단전과 관련된 조금 센 수위의 단어가 오갔다고 증언했습니다.

다만, 직접 단전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같고 본인이 취할 수 있는 수단이 없어 답답해하는 상황에서 전기라도 끊을 수 없느냐는 취지였다고 말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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