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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통령, 조국에 사채라도 썼나...국정으로 브로맨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08.14 오후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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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대표, 출소 후 가장 하고 싶은 걸로 이걸 꼽았습니다.

사면이 확정되고 첫 SNS 글에서, 조국 전 대표는 "감옥에 갇힌 건 불행이지만, 독서를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건 행운"이라며,

출소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건 뜨거운 목욕이라고 적었습니다.

딸 조민 씨는 '비가 와도 마음은 맑음'이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 사진을 올리기도 습니다.

그런데,어제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교육위원장에 차정인 부산대 교수를 내정한 것을 두고, 조국 자녀의 대변자에게 장관급 자리를 선사했다는 비판이 나왔는데요.

안철수 의원은 차 교수가 부산대 총장 재임 시절, 기를 쓰고 조민 방탄에 열중하다 직무유기로 고발 당했고,


부산교육감에 출마해서는 조민의 억울한 부분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반성문을 쓴 사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국 부부에게 사채라도 썼냐" "무슨 신세를 졌길래 국정으로 브로맨스를 찍고 있냐"고 직격했습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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