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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관봉권 단서 유실, 엄중한 사안"...대검, 감찰 착수

2025.08.19 오후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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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 수사 과정에서 관봉권 수사 관련 증거물을 유실한 것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법무부는 정성호 장관이 '건진법사 관봉권 추적 단서 유실 및 부실 대응 문제'를 매우 엄중한 사안으로 보고, 감찰 등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정 장관 지시에 따라 대검찰청 감찰부에서 직접 감찰에 착수해 진상을 파악하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감찰부는 감찰3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조사팀을 꾸린 뒤 이들을 서울남부지검으로 보내 본격적인 감찰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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