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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이기훈 긴급 공개수배 요청

2025.08.19 오후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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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구속 심사에 불출석하고 잠적한 삼부토건 이기훈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에 대해 공개 수배에 나섰습니다.

박상진 특검보는 오늘(19일) 정례 브리핑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삼부토건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이 부회장을 긴급 공개 수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을 추진하는 척 투자자들을 속여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이 부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하고 도주하자 특검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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