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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이봉관, 특검에서 입 여나..."소환 위해 접촉 중"

2025.08.19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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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에게 귀금속을 줬다며 자수서를 제출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측과 조사 일정을 잡기 위해 접촉하고 있습니다.

인사청탁 등 대가성이 있는지 규명하려면 이 회장으로부터 확인해야 할 내용이 많은데 이 회장이 특검 조사에서 구체적 진술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신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건희 씨에게 이른바 나토 순방 귀금속 3종류를 선물했다며 전격 자수서를 제출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자수서엔 2022년 김건희 씨에게 반클리프 목걸이와 티파니 브로치, 그라프 귀걸이를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공교롭게도 이 회장이 김 씨에게 귀금속을 전달했을 무렵, 이 회장의 맏사위 박성근 변호사는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됐습니다.

특검이 '귀금속 3종'을 인사청탁 명목이라고 의심하는 이유입니다.

이 장신구들의 성격을 규명하려면 이 회장에 대한 조사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

특검은 이 회장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들었다며, 소환 일정을 잡기 위해 이 회장 측과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검은 이 회장을 소환하면, 자수서에 적힌 내용을 비롯한 전체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설 거로 보입니다.

또 이 회장이 자수서를 제출한 배경 역시 특검의 확인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자수서에 담기지 않은, 김건희 씨가 이 회장 측에 귀금속을 돌려준 시점도 김 씨의 '바꿔치기' 의혹 등을 파악하는 데 필요한 부분입니다.

의혹의 실마리를 쥔 이 회장이 특검에 나와 구체적인 진술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YTN 신귀혜입니다.

영상편집 : 이자은
디자인 : 전휘린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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