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기업 규모별 규제 풀지 않으면 경제성장 없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업 규모별 규제를 풀지 않으면 경제성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기업성장포럼 출범식 기조연설에서 규제의 벽을 제거해야 성장 동력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규제가 존재하는 한 계속 중소기업에 있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기업을 쪼개는 등 규모를 일부러 늘리지 않기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회장은 규모별 규제를 하면 누구든 성장할 유인책이 떨어진다며 계단식 규제의 산업 영향도 평가와 함께 시행령·시행규칙, 첨단 산업 분야에 예외를 적용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한상의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기업성장포럼을 주요 관계 부처, 국회 등과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 대안을 함께 마련하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