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빛 원전 5호기 재가동 허용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정기검사를 진행한 전남 영광 한빛 5호기 원전의 재가동을 허용했습니다.

원안위는 정기검사 과정에서 새로 교체한 원자로 헤드 관통관에서 0.7㎜ 크기의 누설이 발견됐지만, 보수 작업을 통해 추가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4월 검사 중 비상 디젤 발전기가 자동으로 가동된 것은 제어카드 고장이 원인으로 확인돼, 교체한 뒤 점검을 완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