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출생 혼혈 태극전사' 옌스 카스트로프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합류 두 번째 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습니다.
카스트로프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친선경기에 나설 한국 대표팀 명단에 선발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2003년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스트로프는 외국 태생 혼혈 선수로는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 뉴저지주 해리슨에서 열린 미국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해 무난한 데뷔전을 치른 카스트로프는 이번 멕시코전엔 선발 출전해 베테랑 박용우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습니다.
카스트로프를 비롯해 홍명보호는 미국전과 비교해 중앙 수비수 김민재와 이한범을 제외하면 선발에 대폭 변화를 줘 선수들을 고루 시험대에 올렸습니다.
김태현(가시마)이 선발 수비수로 낙점돼 김민재, 이한범과 스리백을 구성하고, 양쪽 측면 윙백으로 김문환과 이명재(이상 대전)가 나섰습니다.
유럽파 공격수 오현규(헹크)가 최전방에 서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배준호(스토크시티)가 뒤를 받쳤습니다.
골문도 미국전에서 여러 차례 선방으로 무실점 완승에 기여한 조현우(울산)가 아닌 김승규(FC도쿄)가 지켰습니다.
1경기만 더 출전하면 역대 한국 A매치 출전 공동 1위(136경기)가 되는 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은 벤치에서 시작하며, 손흥민이 교체 명단에 포함돼 주장 완장은 김민재가 차고 출전했습니다.
상대인 멕시코에선 경험이 풍부한 라울 히메네스(풀럼)와 이르빙 로사노(샌디에이고)가 공격 선봉에 섰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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