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수사 인력, 공소 유지도 신경써야...증원 고심"

수사팀 확대 등을 담은 특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김건희 특검팀이 추가 파견 등 증원에 대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9월에도 재판이 여러 개 잡히면서 수사 인력이 공소 유지까지 신경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검 관계자는 또 특검팀 내부 재편도 포함해서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 개정안에는 특검보를 4명에서 6명으로 늘리고 파견검사는 30명, 파견공무원은 60명을 각각 확대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