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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삐그덕'?..."당연한 소음" vs "정청래 존재감"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10.10 오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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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기간, 우상호 정무수석이 대통령 의중을 언급하며 '개혁 속도 조절'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대통령실과 당의 엇박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됐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개혁 속도]를 더욱 높이겠단 뜻을 거듭 밝히기도 했죠.

우선, 대통령실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우상호 / 대통령실 정무수석 (지난 6일, KBS1 라디오 '전격시사') : (여당과) 가끔 속도라든가 온도에 차이가 날 때가 있지 않습니까? 대통령 생각과 조금 차이가 나면 어떡하지? 이런 고민을 할 때 제일 난감하죠. 개혁을 안 할 수는 없거든요? 시끄럽지 않게 하는 방식, 이런 게 필요한 거 같아요.]

[강훈식 / 대통령실 비서실장 (지난 4일, 유튜브 '매불쇼') : 개혁이라는 단어로 보면 좀 불편한 사람들도 살살 수술대 위로 꾀어서 마취도 살짝 하고 잠들었다 일어났는데 혹을 뗐네? 이런 게 개혁이어야 한다고 대통령께서는 생각합니다.]

이튿날, 박지원 의원은 당의 편에 서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당이 왜 이래' 같은 말은 빅5, (즉, 국무총리·당 대표·원내대표·대통령실 비서실장·정무수석)이 있는 카톡방에서나 하라"고 비판한 건데요,

하지만, 이후 라디오 인터뷰에선 자신이 비판을 세게 해서 보도가 커졌다며 우 수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같은 날 박수현 수석대변인의 기자회견과 야당의 반응까지 들어보시죠.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지난 8일) : 개혁에는 반드시 소음과 반동이 수반된다는 것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많은 설거지를 하는데 어찌 달그락거리는 소음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김용태 / 국민의힘 의원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 : 이런 행동들이 저는 야당 대표 같다고 느꼈거든요. 계속해서 이렇게 극단적인 언행을 하는 게 정청래 대표 당내 본인의 지지 기반을 모으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정권 임기 초에 이렇게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려고 하는 여당 대표는 아마 대통령실에서도 부담스러움을 느끼지 않을까…]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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