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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트럼프의 대중 관세 위협에 급등...한때 1,430원 웃돌아

2025.10.11 오전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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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를 대폭 올리겠다고 위협하자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오름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한때 1,430원을 넘어섰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 시장 주간 거래 종가 대비 6원 오른 1,42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가 끝난 뒤 1,420원 부근에서 횡보 양상을 보이다 뉴욕 오전 장중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전해지자 즉각 뛰어올랐습니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시장의 허를 찔렀고, 시장에 더 많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뉴욕 오전 장 후반쯤 1,432원까지 오른 뒤 상승 폭을 축소했는데 야간 거래까지 포함해서 1,430원을 웃돈 것은 지난 5월 2일 이후 처음입니다.

오전 2시 19분쯤 달러-엔 환율은 151.75엔, 유로-달러 환율은 1.1601달러에 거래됐고, 역외 달러-중국 위안화 환율은 7.1401위안에 움직였습니다.


엔-원 재정 환율은 100엔당 936.39원을 나타냈고, 위안화-원 환율은 199.21원에 거래됐습니다.

원-달러 환율 장중 고점은 1,432원, 저점은 1,418.4원으로, 변동 폭은 13.6원을 기록했습니다.

야간 거래까지 총 현물환 거래량은 서울 외국환 중개와 한국 자금 중개 양사를 합쳐 169억 7,4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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