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 제안...교역액 3천억 달러 목표"

이재명 대통령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 개시를 제안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현지 매체 '더 스타' 기고에서, 한-아세안 연간 교역액 3,000억 불 달성이라는 과감한 목표를 함께 제안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조력자와 도약대, 파트너라는 이른바 'CSP' 비전에 따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은 아세안의 파트너로서 초국가 범죄와 재난·재해 등 역내 평화와 안보 수요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부응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