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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 약세 지속...온스당 4천 달러 밑으로

2025.10.29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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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합의 기대로 현지 시간 28일에도 국제 금값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5분께 금 현물은 전장보다 0.4% 내린 온스당 3천964.35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이는 지난 6일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천983.1달러로, 0.9% 하락했습니다.

키트코 메탈의 짐 위코프 선임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 협상 타결이 기대되면서 무역 긴장이 실제로 완화됐다"며 "이는 안전자산 성격을 가지는 금 가격에 부정적인 이벤트"라고 말했습니다.

금값이 최근 몇 달 새 가파르게 오른 가운데 월가 일각에서는 금값이 추가로 약세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캐피털이코노믹스는 하루 전 투자자 노트에서 과거 금값 랠리 시기와 비교해 볼 때 지난 8월 이후 급등세는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내년 말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3천500달러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과매수 구간에 접어들면서 이번 주 조정을 초래했다"며 4분기 중 평균 금값을 온스당 3천8백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다만 BofA는 금의 강세장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며 내년도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5천 달러로 제시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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