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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금리 결정 앞두고..."미 연준 전례 없는 분열"

2025.11.12 오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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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정책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 내부의 분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애초 다음 달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 인하가 점쳐졌지만, 연준 내부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통화정책의 경로가 불투명해졌다고 현지시간 11일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런 균열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재임한 8년간 거의 전례가 없는 일이며, 위원들이 인플레이션과 부진한 노동 시장 가운데 어떤 것이 더 큰 위협이냐를 놓고 갈라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미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 정지, 셧다운으로 고용과 물가 관련 보고서 발표가 중단되면서 혼란이 더 깊어졌다고 진단했습니다.




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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