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전통시장에 화물자 돌진...3명 심정지 등 20여 명 부상

오늘(1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원종동 부천제일시장에 화물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트럭이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덮치면서 20여 명이 다쳤는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진 3명을 포함해 12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 목격자는 YTN과의 전화 통화에서 "트럭이 매우 빠른 속도로 돌진해 물건을 보고 있던 시민들을 덮쳤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60대 트럭 운전자가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찰서로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