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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경호, 계엄 당시 윤 통화 사실 등 숨겨"

2025.11.13 오후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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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별검사는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경호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이나 계엄의 실체적 하자 등에 대해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검은 국회로 보낸 추 의원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체포동의안에 이같이 적었습니다.

또, 추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모든 국회의원은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달라는 입장을 낸 뒤, 오히려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를 국회가 아닌 당사에서 열겠다는 변경 공지를 낸 거로 조사됐습니다.

해당 공지를 본 한동훈 당시 당 대표는 전화로 어떻게든 본회의장으로 와 달라고 말했지만, 추 의원은 반복적으로 거부한 거로도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추 의원이 계엄 해제 의결 뒤 윤 전 대통령의 2차 계엄 선포 가능성이 거론되는 데도 국회를 벗어나 당사로 이동한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이에 대해 추 의원 측은 우 의장의 집결 지시 이후 당사로 의총 장소를 변경한 것은 경찰의 국회 재봉쇄로 출입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라면 이후 우 의장에게 국회 출입을 위한 조치를 요청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한 전 대표의 요구를 거부하지 않았고 중진 의원들이 당사로 오고 있으니 의견을 들어보자고 이야기하며 출입가능 여부 확인을 지시했고, 국회 출입이 가능한 걸 확인한 뒤에는 의총 장소를 국회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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