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한일, 국제정세 격변 속에 어느 때보다 협력해야"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일 양국이 국제 정세의 격변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더 협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일·일한 의원연맹 합동총회 개회식 축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이시바 전 총리, 다카이치 신임 총리의 연속된 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은 더욱 발전된 관계로 진전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일·일한 의원연맹은 반세기 이상 역사를 갖고 어려울 때 대화를 풀어가는 촉진자 역할을 했다며 오늘의 이 자리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고 오랜 신뢰를 이어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