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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대행 첫 공식 출근...검사장 전보 추진에 '침묵'

2025.11.17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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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여파로 혼란이 계속되는 검찰을 이끌게 된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구자현 검찰총장 권한대행은 오늘 아침 대검찰청 청사로 출근해 첫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구 대행은 출근길, 정부가 집단 성명을 낸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전보하는 것을 추진하는 데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구 대행은 지난 15일 출근해 부국장들과 면담하고 주요 업무를 보고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 대행은 대검 차장으로 임명된 당일에는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됐다며 검찰 조직 안정화와 본연의 책무 수행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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