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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3백여 명 "사북 사건, 정부 공식 사과 촉구"

2025.11.19 오후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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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들이 최근 영화화된 '사북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영화감독과 작가 등 영화인 318명은 사북사건의 국가 사과와 직권조사 등 구제 조치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이들은 1980년 4월 강원도 사북 탄광촌에서 신군부가 광부와 가족들에게 자행한 국가 폭력은 참혹했고 피해자들의 고통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며, 수사 당국이 당시 기록을 직접 찾아내어 피해자 조사와 구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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