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수원시 평동 일원에서 노사 공동으로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한파에 취약한 도민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봉사 현장에는 김용진 GH 사장과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습니다.
특히 노사가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아 수혜 가정을 방문하고 연탄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GH는 이번 노사 공동 봉사를 계기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입니다.
김용진 사장은 "노사가 함께한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도민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성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가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도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상생의 노사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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