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징역 10년 첫 구형에 대한 최후진술에서조차 불법 계엄을 계몽령, 경고용이라는 궤변을 반복했다며, 아직도 극우적 망상에 빠져 있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오늘(27일) 서면브리핑에서 총칼로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을 '계몽'으로 미화하는 건 민주주의와 국민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첫 구형은 무너진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사법적 심판의 출발선이자 내란세력 단죄의 신호탄이라며, 사법부를 향해 더는 재판을 지연하지 말고, 엄중한 판결로 시대적 책무에 응답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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