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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여파 가능성"...한국 경제 영향 ’미미’

2026.01.04 오후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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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사태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여파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 수출 비중이 적은 데다가 유가나 국내 증시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베네수엘라 수출 규모는 4천만 달러가량입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1%에 그칩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칠 타격은 극히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향후 베네수엘라에 새 정부가 들어선다면 오히려 수출이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장상식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 국가 재건과 서방권과의 교역이 본격화할 경우 우리나라의 자동차, 가전, 화장품, 의약품 등 소비재 수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원유 매장량 1위 국가지만 우리나라와 직접 수출입 관계를 맺지 않은 만큼 국내 수급에도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국제 유가가 출렁일 수는 있지만 현재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전 세계 공급량은 1% 수준에 불과합니다.

[조상범 / 대한석유협회 대외협력실장 : 세계 석유 공급이 수요보다 높은 상황이 여전히 지속이 될 거거든요. 베네수엘라 사태가 일시적인 유가의 등락을 초래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우하향하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지정학적 악재에 주 초반 국내 증시가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염승환 / LS증권 이사 : AI(인공지능) 사이클, 메모리 사이클이 워낙 좋기 때문에 (시장이) 그걸로 가는 경로라서 이번 영향은 저는 뭐 사실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 같다….]

원·달러 환율 역시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정부가 정책적으로 누르는 상황에서 큰 오름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최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신수정
디자인 : 신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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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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