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이 '혁신가들의 등장'을 주제로 오늘 새벽 개막했습니다.
'피지컬 AI'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미래의 삶을 바꿀 기술을 보려는 구름 인파가 몰렸는데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완 기자!
[기자]
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입니다.
[앵커]
박 기자 뒤로 굉장히 많은 인파가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세계 IT인들의 축제, CES 2026이 드디어 막을 올렸습니다.
6시간 전 이곳 전시관이 문을 열자마자 수천 명이 한 번에 몰려들었습니다.
세계의 IT 트렌드를 조금이라도 더 먼저, 더 많이 보고 배우기 위해서인데요.
지금도 끊임없이 사람들이 밀려들면서 인기가 많은 전시관에서는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곳뿐 아니라, 별도 공간에 단독 전시관을 차린 삼성전자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150개 국가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CES 2026의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입니다.
이번 CES에는 전 세계에서 20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역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건 역시 인공지능, 그중에서도 인공지능 두뇌를 심은 로봇과 모빌리티, 가전에 관람객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앵커]
IT 강국인 우리나라 기업들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기자]
미국과 중국의 빅테크들의 등쌀에도 우리 기업들, 올해 밀리지 않고 있습니다.
1,000개가 넘는 우리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꾸렸고요.
전체 최고혁신상 30개 가운데 절반을 휩쓸면서 명실상부한 'IT 강국'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AI 가전의 강자 삼성전자와 LG는 물론, 로봇 기술을 자랑한 현대차가 든든한 큰형들의 역할을 하고 있고요.
인공지능 시대를 뒷받침하는 전력과 송변전 등 후방 산업에서도 눈에 띄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특히 한국전력은 이번에 처음 CES에 출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송변전 시설 문제를 진단해 예방하는 기술을 비롯해 혁신 기술 9종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CES에서 혁신상 5관왕을 달성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이야기 직접 들어보시죠.
[김동철 / 한국전력 사장 : 한전은 오늘 만나는 내일의 전기라는 주제로 혁신의 심장부인 이곳 CES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설루션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 인공지능시대 부족한 전력원 확보에 전 세계가 혈안인 가운데, 한수원은 소형모듈원자로, i-SMR을 들고 나왔고, 두산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독자 개발에 성공한 가스터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YTN 박기완입니다.
영상기자;한상원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